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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30세 생일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첫 골

허정은 기자
2026-09-21 0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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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30세 생일에 포르투갈 첫 골 (출처: 연합뉴스)


황인범이 자신의 30세 생일에 포르투갈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포르투의 개막 7연승에 힘을 보탰다.

포르투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벤피카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포르투는 개막 이후 7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승점 21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벤피카는 5승 1무 1패, 승점 16점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는 포르투갈 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포르투와 벤피카의 맞대결로, 양 팀의 맞대결은 ‘우 클라시쿠’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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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30세 생일에 포르투갈 첫 골 (출처: 연합뉴스)


황인범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포르투는 전반 31분 가브리 베이가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35분에는 벤피카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포르투는 전반 38분 베이가를 불러들이고 황인범을 투입했다.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황인범을 통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나선 포르투는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6분 벤피카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3분 뒤 빅토르 프로홀트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리며 2-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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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30세 생일에 포르투갈 첫 골 (출처: 연합뉴스)


그리고 후반 15분 황인범의 발끝에서 쐐기골이 나왔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안드레 실바의 컷백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벤피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현지시간으로 30번째 생일을 맞은 황인범의 포르투갈 무대 데뷔골이자 이번 시즌 리그 1호골이다.

지난 7월 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지난달 17일 히우 아브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첫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리그 1호골까지 신고했다.

포르투는 황인범의 득점을 더해 벤피카를 3-1로 제압하며 개막 7연승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 전 포르투 구단은 SNS를 통해 황인범의 30세 생일을 축하하며 특별한 하루를 예고하기도 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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